적당한 40대 직장인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 것을 만들어야 산다. 그 시작이 글쓰기다.
 
예비 40대, 직장 13년차, 고졸 공무원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는 공간입니다.
저는 비슷한 또래보다 일찍 시작해서 현재는 7급 공무원입니다.
 
우선 제가 13년 동안 무엇을 이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가족을 이뤄 아내와 5살 아들, 뱃속에 딸까지 4가족이 있고,
대출 3억 가까이 낀 수도권 6억대 20평대 아파트 자가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2번 진급하여 7급 공무원입니다.
이정도가 제가 26살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며 이룬 정도입니다.
 
가족에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머지 저 개인적인 부분은 남들이보면 괜찮네 할 수도 있을것이고,
평범하거나 부족해 보일수도 있겠네요.
 
10년 전 제가 바라본 지금의 모습을 훨씬 대단한 모습일거라 생각했습니다.
명문대에 진학하거나 로스쿨을 졸업해 변호사가 되거나,
직장에서 더 많이 진급해서 계장정도는 하고 있고,
돈도 많이 벌어서 더 좋은 지역에 더 넓은 자가에
부모님도 은퇴시켜 드릴 수 있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망상이었고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도 부족했죠.
나이가 들수록 의지와 체력이 약해지는구나... 앞서간 형들을 보면 이유가 있었구나 싶습니다.
예비 40대 이제는 조금 달라지고 싶은 마음에 솔직한 저의 글을 써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현재 삶에 만족하시나요?
여러분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지난 시간 무엇이 후회되나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요?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가 있고, 앞으로 나아지고 싶다면 저와 함께 가보시죠.
인생은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고
그때부터 하나씩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