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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40대 직장인(솔직한 내 모습 1)카테고리 없음 2024. 8. 23. 13:48
부제 :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일기를 쓸 때도 누군가 읽을까봐 꽤 멋지게 쓰려고 노력했던 적이 있다.어렸을적 거의 대부분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다.그런 태도가 날 얼마나 갉아먹었는지 정확한 수치로 알 수는 없다.하지만 엄청난 마이너스 였다고는 장담할 수 있다. 왜 그랬을까?두려움이었다.솔직하게 욕심을 내고 진지하게 도전했을때 실패할까봐.다른 사람을 의식하느라 내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공부가 그랬고,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그랬고, 내 인생에 그랬다.원하는 걸 이루진 못했지만 마음을 다치진 않았다.왜?난 최선을 다 안했으니까.그래서 공부 좀 못하면 어때? 난 공부보단 노는게 좋고, 제대로 공부하면 언제든 너희들보단 잘할 수 있는데승진시험? 나 열심히 안해도 합격했어(잘난척) 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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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40대 직장인카테고리 없음 2024. 8. 22. 06:25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내 것을 만들어야 산다. 그 시작이 글쓰기다. 예비 40대, 직장 13년차, 고졸 공무원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는 공간입니다. 저는 비슷한 또래보다 일찍 시작해서 현재는 7급 공무원입니다. 우선 제가 13년 동안 무엇을 이뤘는지 적어보겠습니다. 가족을 이뤄 아내와 5살 아들, 뱃속에 딸까지 4가족이 있고, 대출 3억 가까이 낀 수도권 6억대 20평대 아파트 자가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2번 진급하여 7급 공무원입니다. 이정도가 제가 26살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며 이룬 정도입니다. 가족에겐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머지 저 개인적인 부분은 남들이보면 괜찮네 할 수도 있을것이고, 평범하거나 부족해 보일수도 있겠네요. 10년 전 제가 바라본 지금의 모습을 훨씬 대단한 모습일거라 생각했..